top of page

[사라져가는 꿈, 이유를 말하다]

 

  지난 2014년 우리가 들었던 신조어는 비참했다. 청년 실업과 신용불량자의 합성어 ‘청년 실신’과 낮은 몸값에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를 표현한 ‘이케아 시대’가 그러했다. 나날이 입사지원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덩달아 청년실업률도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경기가 안 좋아지다 보니 기업은 청년 고용에 비용이 많이 드는 신규 채용을 꺼리고 채용인원도 줄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겨우겨우 취업에 성공하거나 인턴자리를 얻어낸 수많은 청년들은 ‘열정 페이’ 라는 명목 하에 많은 청년들이 노동력 착취를 당하고 있으며 이제는 청년들이 꿈을 잃어가는 것에 대해 사회적으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년들의 이용하는 기업들의 횡포를 국가적 차원에서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어야하며 강력한 처벌도 필요하다. 취업과 꿈의 문제는 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돈이라도 많이 벌자”식의 태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대기업 아니면 취업하기 싫다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신입 사원을 뽑을 때 인원이 부족해 채용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대기업만 바라보는 청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취업을 하지 않고 그저 스펙 쌓기에 바쁜 학생들이 늘어나고  단지 ‘스펙만을 위한 휴학’을 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이 상황을 정부는 기업과 청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논의해야한다.
 
 
‘꿈·날개를 달다’프로젝트는 학생들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과 취업의 괴리는 무엇인지,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한 삶을 선택 할 것인지 아니면 안정된 취업을 선택 할 것인지 그 고민 앞에 멈춰선 청년들을 보며 질문한다. "너의 꿈은 무엇이냐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꿈이 없다. 주어진 현실에 맞게 살아가고 있다.”는 학생도 있는 반면 “ 꿈을 위해 뒤처지더라도 진전하는 중이다.”라는 식의 답변들을 통해 현재 학생들이 겪고 있는 진로의 장벽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건국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문제는 모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청춘, 무언가 도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꿈을 잃어버린 채 그저 ‘생계’를 위한 삶에 초점을 두어선 안 된다. 꿈을 잃어가는 세대를 개인 스스로 만들었을 수도 우리의 환경이 이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꿈을 잊지 말고 훗날 “아빠는 사실.. 음악가가 꿈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그 꿈을 이룰 수 없어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라는 말보다 이제라도 자신에게 도전은 해보았는지, 아니면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본 경험은 있는지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후회하지 말고 가슴 안에 있는 꿈을 끌어내 다시 가슴 속에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꿈·날개를 달다’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잃어가는 세대들에게 꿈을 돌아볼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청춘의 꿈 

글 · 권오빈 

bottom of page